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한지는 좀 됐습니다. 한 3년? 이전까지 플라스틱으로 된 만원짜리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매일같이 사용하다보니 변색도 되고, 미끄럼 방지 패드가 제역활을 하지 못하기도 하고, 노트북을 한 사이즈더 큰걸로 바꾸면서 겸사겸사 스탠드도 같이 바꿨어요. 스탠드를 사용하지 않는 분이나 맞지 않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이게 적응하면 정말 편합니다. 키보드 치기도 편하고, 화면을 보는 것도 편해요. 저는 이제 스탠드 없이는 노트북을 사용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 이 거치대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우선 정말 튼튼해요. 아무래도 재질이 금속이니까요. 컷팅이 어쩌고 광고하는거 별로 신경 안썼는데 받아보니까 그렇게 마감처리를 하니 긁힌다던가 하는 일이 없을것 같더라구요. 높이 조절이 조금 뻑뻑하기는 합니다. 근데 뭐.. 이건 어쩔 수 없는거잖아요. 헐거우면 노트북이 왔다갔다할텐데. 그래서 불만은 없어요. 오히려 적당히 뻑뻑해서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안미끌려요. 이전에 쓰건게 진짜 저렴한거였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안미끌려요. 자세가 안좋아서 노트북을 밀었다 당겼다 쓰곤 했는데 이젠 거치대를 들어서 옮깁니다. 귀찮아서라도 삐딱한 자세로 노트북 왔다갔다 옮길 일은없겠어요. 진짜... 튼튼하고 미끄러지지도 않고... 조절도 내 취향대로 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마음같아서는 별점 10개는 박아주고 싶은데 5개가 최대네요. 하... 망가질 일도 없겠지만 망가지면 재주문 의사 100% 있습니다.

(2020-11-07 02:55:57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