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를가면서 첫째가 잠자리독립을 선언하더군요.

자기만의 침대 그것도 2층침대를 가지고 싶다며. . .

둘째가 이제 두돌이라 높은 이층침대는 너무 위험해보여 검색하다가 어린이 벙커침대를 알게되었어요.

한*, 이*아,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맘에 쏙드는 게 없었는데 우연히 니스툴그로우를 알게되었어요.

처음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키즈까페온듯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색감이며 디자인이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다른 매장에선 시큰둥하던 첫째가 나 이걸로 할래~하며 눈을 반짝였어요.

사실 가격이 비쌀거란 선입견도 있었는데 가격대가 다른곳과 크게 차이나지 않은데다가 덴마크산 원목으로 만들어진거라 너무 좋아 바로 계약했습니다^^

이사3주전쯤 계약했고 이사다음날 바로 기사님이 설치해주셨어요.

​

기사님이 주신 과자에 적힌 저 문구가 왠지 맘이 뭉클하더라구요.

벌써 다키웠구나 싶구 ㅠㅠ

두찌는 침대 아랫쪽에 매트리스 추가해주니 자기집이라며 너무 좋아해요^^

매장에서보다 집에 꾸며놓고보니 더 이쁘고 맘에 드네요^^

한달 가까이 사용한 결과 7살 3살 두 아들과 생각보다 너무 쉽게 일찍 잠자리 독립에 성공 했답니다^^

침구 디자인들도 너무 다양해서 지겨워지면 침구디자인도 다른걸로 교체해주려구요^^

사실 원목에 갈빗살로 되어있어 아이가 뒤척일때마다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나긴하지만 많이 신경쓰이지 않아요.

가로길이도 너무 좁지않을까 생각했는데 패밀리침대에서 끝에서 끝까지 굴러다니는애가 얌전히 잘자는거보니 오히려 질좋는 수면에 큰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참 일찍도 일어나네요^^;;;

니스툴그로우 침대 잠자리독립에 추천합니다!!

​